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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실논란 포항 S아파트에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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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실논란 포항 S아파트에 시정조치

포항시, 소명자료 및 조치계획 제출 명령

▲부실 논란을 빚고 있는 아파트 내부 ⓒ프레시안
속보=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S아파트(10월 9일자 보도)에 대해 포항시가 시정조치명령을 내리면서 대잠동 대단위 아파트 G사의 부실 하자 논란이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주택조합 시공사인 S사에 대해 공사기간 재검토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올해 12월 입주예정이지만 현 공정률이 87%에 거치고 있고, 예정공정률에 비해 4~4.5% 지연됨에 따라 입주 시기조정 등 대책 수립 후 사업기간 변경조치를 명한 것이다.

현재 이 아파트의 경우 12월 입주 시까지 사업기간 변경을 하지 않을 경우 입주지연에 따른 엄청난 지체 상환금을 물어야할 상황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이 아파트의 지하수위에 따른 부력에 대한 구조검토 적정성에 대한 안전진단 전문 업체의 구조진단을 실시해 지하수위 및 지하수 유입에 따른 영구적인 공법의 시공 적정성 검토 결과 등을 요구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조적벽 부실시공, 천정균열 및 누수에 대한 소명자료 및 조치계획을 포항시에 제출토록 공문을 보낸 상태이다.

포항시는 조만간 오천지역주택조합 및 감리단, 시공사 등과 함께 시공된 조적벽체 등에 열센서카메라(X레이) 촬영 등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지하 2층 주차장에 지속적으로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계속적으로 발목까지 물이 차고 있고, 건물내부 천장에도 물이 새는가 하면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의 벽돌도 틈이 심하게 벌어지는 등 부실 시공의혹이 일고 있다.

때문에 이 아파트 지역조합원 및 입주예정자들은 연일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형민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아 최근 지역사회에 논란이 됐던 대형건설사 G사가 시공했던 아파트 전철을 되풀이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의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공동주택 8개동 총 628세대 규모로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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