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재 국회의원의 남구지역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각별함이 부각되었다.
지난 2015년 12월 23일 오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덕파출소(13억 예산확보)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 8월 19일 해도파출소(15억 예산확보)개소에 이어 동해파출소(4억5천만원 예산확보)개소, 올해 12월 효자파출소(19억2천만원 예산확보) 또한 개소를 앞두고 있다.
동해파출소는 33년 된 노후건물로 벽체에 금이 가고 누수가 심한데다 화장실도 남녀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였다.
개소식 후 동해파출소 신종수 소장은 “지금까지 비좁고 노후된 시설에 주민과 근무자들 또한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이젠 주차공간도 확보되면서 신속한 출동과 함께 치안의 미비함도 개선되고 깨끗한 환경에 주민들을 맞이할 수 있어 좋다.”며 그간의 고충을 밝혔다.
신 소장은 이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박명재 의원에게 “경찰청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경찰관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동해파출소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월로 52번지에 대지 704㎡, 건축규모 238.59㎡의 2층 건물로 순찰차 1대와 경찰관 11명이 근무하며 11,400여명 동해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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