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청년 상인을 위한 청년몰 ‘흥흥발전소' 활성화 기대

충남 천안지역 청년 상인들을 위한 청년몰 ‘흥흥발전소'ⓒ 천안시

충남 천안지역 청년 상인들을 위한 청년몰 ‘흥흥발전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에 선정돼,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흥흥발전소는 이번 선정으로 3억원을 지원 받아 마케팅·홍보, 컨설팅, 시설보강 등에 사용하게 된다.

쇼핑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거점공간인 천안청년몰 흥흥발전소는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흥흥발전소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602㎡ 규모로 설립돼 생활소품, 패션, 식당, 카페 등의 14개 점포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9개로 청년상인 점포가 늘어났다.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흥흥발전소가 더욱 다양한 서비스, 발전된 문화·놀이 공간으로 거듭나 원도심 활성화, 청년상인 자생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순 시 도시재생과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선도하고 청년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기반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년들이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