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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지역 현안 해결위해 기초단체장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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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지역 현안 해결위해 기초단체장과 협력 강화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시민공원 체험거리 조성 등 부산진구와 협력 체계 구축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군 단체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오거돈 시장은 13일 오전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을 만나 시립부전도서관 개발사업과 부산시민공원 활성화 방안 등 지역현안 사업의 원할 추진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 오거돈 부산시장(왼쪽)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부산시

부전도서관은 지난 1963년 건립된 부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공상복합시설을 건립하려 했으나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옥상층에 부전도서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의결됐다.

그러나 부산진구청은 부대의견 이행이 불가함을 주장하며 부산시와 의견 차이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은숙 구청장이 이를 전면 철회하고 공공개발로 추진하기로 결정 내렸다.


이에 오거돈 시장과 서은숙 구청장은 이번 협력으로 부전도서관을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부전도서관 주변 전포카페거리, 서면특화거리와 어우러지는 서면의 대표적인 교육·문화·쇼핑 등 복합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은 개장 5년을 맞은 부산시민공원에 찾아오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체험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공원 내 자연 친화적인 흙길 산책로 조성, 얼음 없는 스케이트장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시민의 삶이 나아지고 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시와 구·군과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구·군 단체장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며 협력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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