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 목포 밤바다 선상 갈치낚시…한시적 허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 목포 밤바다 선상 갈치낚시…한시적 허용

평화광장 앞바다 일대…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 한 여름밤 목포 평화광정 앞바다 갈치낚시, 화려하게 은빛을 반짝이며 그 외관을 자랑하는 목포 먹갈치는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 목포시

갈치낚시 명소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갈치잡이가 10일부터 가능해진다.

목포시는 어업인 소득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낚시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평화광장 낚시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어선 57척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먹갈치의 본고장인 목포에서 즐기는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먹갈치 식사는 갈치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에 하나이며, 낚시 영업이 끝나는 새벽 5시경 시작되는 목포수협 위판장의 모습도 목포 여행에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 8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갈치낚시는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을 낚시객들에게 제공한다. 목포시는 갈치낚시를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을 방지하고자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즐거운 낚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4만5천여명의 갈치낚시객들이 목포를 찾아 짜릿한 손맛과 먹갈치의 참맛을 즐겼다. ⓒ 목포시

시 관계자는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목포를 찾는 낚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낚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갈치낚시 허용 시즌에는 4만 5천명의 낚시객들이 목포를 찾아와 평화광장 야경과 함께 갈치낚시를 즐겼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