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대표하는‘경북PRIDE상품’신청 접수

도내 본사 및 공장소재 중소․중견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

경북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성장 상품지원 등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8년 경북PRIDE상품을 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경북PRIDE상품은 경북도가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심사를 거쳐 경북의 대표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색채선별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주)대원GSI,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도벨벳, 글로벌 기업(GM, BMW)에 납품하는 ㈜한중엔시에스 등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총 73개 상품이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경북 내에 본사 및 공장이 자리한 중소․중견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상품,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받아 9월 심사를 거쳐 10월에 8개 내외 상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기술력과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CEO 리더십, 사회적 기여도 등 5개 분야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홍보물 제작, 시제품제작, 기술평가 지원 등의 수출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지원(5억원 이내), 지정서와 현판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에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경북경제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29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경북Pride상품지원센터, 경북 구미시 이계북로 7, 3층, 054-470-8565)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도정소식/경북뉴스/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