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동에서 산청읍으로 이사를 온 최 씨는 냉장고 없이 식품을 실온에 보관하고, 겨울담요를 사용하는 등 무더위에 취약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냉장고, 선풍기,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해 최 씨의 식품위생과 여름철 안전을 확보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를 연계해 식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 씨는 어지럼증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해 병원 검진을 했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비급여 의료비가 발생했고, 김 씨는 당뇨합병증으로 한쪽 시력이 상실될 상태임에도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의료비를 지원·연계했다.
산청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2016년 7월 설치 이후 산청읍권역(산청읍·생초면·오부면·금서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공적급여 지원 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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