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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특성화고 맞춤 모집지원 컨설팅' 실시

올해 상반기 1189명 지원 전년대비 6.7% 상승, 적성과 전공 살릴 수 있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려 군대에 입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설명회가 이어지면서 맞춤 모집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특성화고 출신자에 대해 학교별 맞춤형 모집병 정보를 제공하는 '특성화고 맞춤 모집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성화고 맞춤 모집지원 컨설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전공 및 주요 취득 자격을 살려 입영할 수 있도록 학교별 '맞춤 모집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역 모집병의 적정 충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 '특성화고 맞춤 모집지원 컨설팅' 설명회 모습. ⓒ부산병무청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나 매년 배정되는 인원 대비 부산·울산 지역 특성화고 졸업자 25명 중 약 1명만 편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해 부산·울산 지역 특성화고 출신 현역병 입영자 중 약 33.3%만이 기술 모집병으로 입영하는 등 특성화고 졸업자들이 자격을 살려 입영하는 비율이 낮았다.

이에 부산병무청은 지난해부터 학교별 전공학과와 취득 자격증을 미리 파악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모집병 특기와 연계한 선별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부산·울산교육청과 모집지원 정보를 공유해 진로상담 시 맞춤 정보를 제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모집병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

부산병무청은 지난해 부산·울산 관내 8개 특성화고 870여 명의 3학년 학생(1999년 출생)을 대상으로 맞춤 모집지원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모집병에 지원한 1999년 출생자는 2956명이고 이중 특성화고 출신자는 1189명으로 40.2%에 해당해 전년실적 대비 약 6.7% 상승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맞춤 모집지원 컨설팅을 통해 예비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과정에서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군 복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고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모집병 입영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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