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원지역본부,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 모집

우수 창업자 발굴 및 창업 全단계 패키지 지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영훈)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은광)는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 입교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의 대표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성장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 입교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안산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5개 지역(안산·천안·광주·경산·창원)에서 운영 중이다. 강원도에서는 8월 내 모집을 완료해 9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 모집에는 강원권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원주시(강원테크노파크 내)에 신규 개소함에 따라, 거리적인 부담 때문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하지 못했던 도내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에는 전국적으로 모두 550명(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원권에서는 30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1년간 사무공간 및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인프라, 코칭 및 교육, 기술지원,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등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분도 지원 받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7년 하반기까지 모두 1930명의 청년CEO를 배출해 매출액 1만1769억원, 지재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은광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강원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를 통해 청년창업 붐을 조성하고 사업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높아진 청년들의 창업 수요 또한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 등에 대해 서류심사 가점을 부여하고 민간 및 공공 분야의 외부 창업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고 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입교 희망자는 1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