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가 최근 횡성군의회에서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횡성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337회 정례회에서 횡성군이 제출한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93억 3800만 원을 삭감했다.
해당 예산은 청년, 아동, 어르신, 농축산인, 소상공인 등 군민 전체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다.
장 군수는 이번 예산 삭감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주민의 대표기관인 군의회의 심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장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셨을 군민 여러분의 바람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횡성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지원금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횡성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향한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며 "군민의 충실한 공복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횡성군은 향후 군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민생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번 결과를 더 단단한 대책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 군민에게 꼭 필요한 지원책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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