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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지사가 정의한 '소통'…경청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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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지사가 정의한 '소통'…경청과 실행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정 안팎으로 소통 보폭을 대폭 넓히고 있다.

직원들과의 대화를 강화하는 한편 언론과 온라인, 지역 현장으로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강원도민과의 대화. ⓒ강원특별자치도

우 지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사 직통 상호소통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도청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 제언, 고충·건의, 갑질 및 성비위 신고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명 비공개를 원칙으로 작동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2일 오전에는 직접 청내 방송 마이크를 잡고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우 지사는 "지난 2개월 20여 일 동안 도청 공무원들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강원도는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연휴 근무자들을 향해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도민의 편안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온라인을 활용한 도민 소통도 새롭게 시작한다.

우 지사는 유튜브 토크쇼에 직접 출연해 주요 도정 현안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친숙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격주로 방영된다.

▲기자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언론과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월 1회 기자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한편 주요 현안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설명 자리를 마련해 도정 방향을 적극 공유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도내 18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는 간담회를 연다.

지역 언론 및 시군과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온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소통은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듣고 제대로 답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작은 제안부터 언론의 의견, 도민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듣고 정책에 충실히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청 안에서 시작한 소통을 온라인과 18개 시군 현장으로 넓혀 도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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