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앙정부와 지역 관계기관을 잇는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16일 울산시는 울산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및 관계기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민섭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장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지방 간 자살예방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자살 사망현황 점검, 자살예방정책 추진현황, 자살예방관 및 전담조직 운영 현황 등을 논의한다. 시는 이날 지역 현장의 의견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해 부단체장 중심의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지역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고위험군 발굴·관리와 자살유족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자살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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