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아리랑의 고장인 정선·진도와 함께 아리랑의 전통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밀양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밀양강 삼문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6 3대 아리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밀양·정선·진도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아리랑의 전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밀양·정선·진도의 3대 아리랑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로 다른 선율 속에 담긴 아리랑의 공통된 정서와 가치를 시민과 관람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아리랑은 지역마다 고유한 선율과 이야기를 품고 있지만 그 안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희망이라는 공통된 정서가 담겨 있다"면서 "이번 교류가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존중하면서 아리랑이라는 공통의 문화유산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즉 이번 행사는 세 지역의 아리랑은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색채와 아리랑에 담긴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는 것.
안병구 시장은 "앞으로도 정선·진도와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하면서 "3대 아리랑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