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재난 대응체계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대규모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현황과 화재 등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다수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양경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찬·윤충식 부위원장과 김동희, 장민수, 강성삼, 김귀근, 박영선, 이성한, 이철형, 정종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의 안전관리와 방재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자체 소방·방재시스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로 자체 방재센터를 비롯해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및 통합감시시설, 제연설비 등 다양한 소방·방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대규모 산업시설일수록 사고 발생 이후 수습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자체 안전관리 체계가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석 위원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통해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규모 산업시설은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상시적인 안전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복임 의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이 10일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건의안은 신분당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경기 서남부의 동서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고,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장래 광역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성 의원은 “경기 서남부는 생활권과 산업권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동서 방향 광역철도망은 부족하다”며 “교통혼잡이 현실화된 뒤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철도망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달 수원·군포·의왕·안산 4개 지자체가 국가철도망 반영을 공동 촉구한 점을 언급하며 “신분당선 연장은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 서남부 전체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과제”라고 밝혔다.
□김진후 의원, 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이관 지연 질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9일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와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 사무 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며 노선 이관 지연에 따른 재정지원 공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공공관리제 광역버스 예산이 2027년 939억 원으로 감소한 배경과 대광위 준공영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산 중복 및 지원 공백을 따져 물었다.
경기도 교통국장은 지난해 말 대광위로 이관 예정이던 12개 노선의 전환이 지연되면서 올해 약 505억 원의 재정지원금이 부족한 상황이며, 오는 11월 이관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노선 이관 지연에 따른 재정 공백은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자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도가 노선별 이관 일정과 재정지원 책임을 명확히 관리해 지원 공백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탁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것에 대해서도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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