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육지산지소' 실현을 위해 기업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교육지산지소'는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에 취업시키고 정착하게 만드는 선순환 체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9일 전남광주 AI교육원에서 '2026년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에서 AI·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인재를 키워 취업과 성장, 정주까지 연결하는 '교육지산지소' 상생협력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최승복 부교육감은 제안서를 통해 기업의 지역 투자와 교육을 연계해 '교육-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최 부교육감은 "우수 인재를 학교장 추천·공동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 채용과 직접 연결하는 지역인재 채용 연계 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기업 현장 전문가가 수업·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협력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어 첨단 교육장비·시설·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첨단교육 장비, 기업 시설 개방 등 기술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교육인프라 공동활용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남광주 지역 반도체 투자를 확정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계자, 그리고 전남광주 지역 기업을 향해 적극전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미래 세대를 키우고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교육지산지소'의 위대한 첫걸음에 전남광주 기업인 여러분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힘찬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최 부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 30명, 전남광주 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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