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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도 바꾸겠다"…우상호, 대기업 투자·관광 자본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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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도 바꾸겠다"…우상호, 대기업 투자·관광 자본 물꼬 텄다

기자간담회 열고 민선 9기 초반 주요 성과·향후 국비 확보 계획 발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두 달 만에 국비 11조 원 돌파와 초대형 민간 자본 유치를 달성하며 강원도 지도 바꾸기에 들어갔다.

우상호 지사는 7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초반 주요 성과와 향후 국비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확보한 국비는 당초 목표보다 4,230억 원을 웃도는 11조 1,230억 원이다.

올해 최종액 대비 8.4% 늘어난 규모다.

공약 이행에 쓰일 예산만 1조 2,094억 원을 담아 중앙정부 지원을 확실하게 끌어냈다.

우 지사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예산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오는 14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발판 삼아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기자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군사 규제 완화에 따른 민간 투자 유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군 일대 73만여 평 부지에 5,000억 원을 투입하는 해솔리아 복합 휴양 단지 조성을 확정했다.

연간 11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일자리 1,272개를 만든다.

▲기자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 영랑호 주변 역시 고도 제한 해제에 맞춰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SOC 분야에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에서 9개 사업을 통과시키며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미반영 노선은 비예타 사업 전환과 보완 조치를 거쳐 재추진한다.

우상호 지사는 “GS그룹을 시작으로 대기업 투자와 대규모 관광 자본이 강원도로 몰려들고 있다”며 “군사 규제가 풀린 접경지역을 중심축으로 강원도의 지형을 완전히 바꿔 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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