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생산원가 대비 요금, 처리비용 대비 요금 등 현실화율을 맞추기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상수도 요금을 매년 7%, 하수도는 8.9∼16.2%씩 인상해왔다.
내년 역시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실정이었으나 고물가 시대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둬 이들 공공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동결이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요금 동결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관망 관리와 경영혁신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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