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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부터 맥주까지…동두천 예맥축제에 8000여 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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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부터 맥주까지…동두천 예맥축제에 8000여 명 발길

종합예술제·야외공연 연계한 복합문화축제로 열려…보산동 관광특구 상권에도 활력

▲제21회 동두천 종합예술제와 두드림뮤직센터 야외 기획공연을 연계한 복합문화예술축제로 꾸며졌다ⓒ동두천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2026 동두천 예맥축제–Art & Beer Festival’이 지난달 29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는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는 제21회 동두천 종합예술제와 두드림뮤직센터 야외 기획공연을 연계한 복합문화예술축제로 꾸며졌다. 월드푸드스트리트와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등 보산동 관광특구의 문화·관광자원도 함께 활용했다.

전철 하부 공간에는 체험장과 맥주·먹거리 부스, 휴게공간 등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후 2시부터 운영된 체험 공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대기 행렬이 생길 정도로 참여가 몰렸다. 월드푸드스트리트와 먹거리 부스에서도 방문객들이 세계 음식과 맥주를 즐겼다.

공연은 실버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국악과 성악, 서예 퍼포먼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이어졌다. 가수 신해솔과 하남시 비보이단, 여명, 양혜승도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가수 로이킴이 장식했다. 로이킴은 ‘봄봄봄’, ‘먼지가 되어’, ‘스마일 보이’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메인 공연이 끝난 뒤에는 싱어송라이터 Hanna PK의 재즈 공연이 이어지면서 전철 하부 공간에 여유로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맥주 테이블 공간에는 200인치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해 메인 무대와 떨어진 곳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맥주쿠폰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됐다. 관광특구 내 참여 상가와 행사 참여업체에서 받은 영수증을 맥주 쿠폰으로 교환해 방문객의 상가 이용과 소비를 유도했다.

행사는 우천 가능성과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시고 질서 있는 관람에 협조해 주신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예맥축제를 동두천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고 보산동 관광특구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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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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