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시정 주요 안건을 다루는 확대간부회의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군포시는 오는 31일부터 기존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열리던 확대간부회의를 ‘시민ON 군포LIVE’로 개편해 정례적으로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포시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주요 정책 회의가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들은 회의가 열리는 오전 10시부터 군포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와 열린시장실 내 ‘시민ON 군포LIVE’ 메뉴를 통해 회의 실황을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가 끝난 뒤에는 군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단순히 회의를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림으로써 시정 참여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부서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 첫 생중계를 통해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안정화한 뒤, 공개가 필요한 다른 주요 회의로 생중계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는 성과만이 아니라 과정의 투명성이 함께 구현될 때 확보할 수 있다”며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열린 행정으로 빠르고 확실한 변화와 시민 주권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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