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산 성호박물관 소장 '해암인소' 등 12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산 성호박물관 소장 '해암인소' 등 12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안산시 성호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문인들의 인장 관련 자료 12점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안산시는 성호박물관이 소장한 ‘강세황 각 유경종 인장’ 11점과 ‘해암인소’ 1점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암인소 ⓒ안산시

‘해암인소’는 표암 강세황(1713~1791)이 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인 해암 유경종(1714~1784)을 위해 새긴 인장을 찍어 모은 책이다.

총 39면으로 구성된 ‘해암인소’에는 226방의 인장이 찍혀 있다. 이 가운데 11방의 인장 실물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성호박물관이 이를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해암인소’와 인장 실물 11점이 함께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암인소’는 예원의 총수로 불린 강세황의 전각 예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인의 인장을 모은 인보(印譜)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독립된 저서로 인정할 수 있는 이른 시기의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조선 후기 전각 문화가 안산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도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안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이 안산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박물관은 성호 이익 선생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시와 유물 수집, 교육, 학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031-481-2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