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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산업·행정 다 바꾼다"…춘천시, AI 전략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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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산업·행정 다 바꾼다"…춘천시, AI 전략위원회 개최

4대 전략 중심으로 '2027~2029 인공지능 종합계획' 10월 완성

춘천시의 향후 3년간 인공지능(AI) 정책을 이끌 첫 기본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춘천시는 24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육동한 시장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회 춘천시 인공지능 전략위원회'를 열었다.

▲2026년 제2회 춘천시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춘천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AI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행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에 따라 처음 수립하는 AI 분야 종합계획이다.

▲2026년 제2회 춘천시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춘천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시민생활, 지역산업, 행정혁신을 아우르는 AI 정책 방향과 세부과제를 담는다.

연구진은 정부와 지자체 AI 정책 동향, 춘천의 산업과 인구, 디지털 환경을 분석했다.

시민 1,018명과 공직자 984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수준과 정책 수요를 조사했고 전문가 16명의 분석 결과도 중간안에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 시민 AI, 산업성장 AI, 시정혁신 AI, 지속가능 AI 등 4대 전략과 12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2026년 제2회 춘천시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춘천시

'온 시민 AI'는 시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AI 서비스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성장 AI'는 지역 특화산업과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창업·실증 기반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시정혁신 AI'는 공직자 AI 활용 역량 강화와 행정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다룬다.

▲2026년 제2회 춘천시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춘천시

'지속가능 AI'는 AI 윤리와 신뢰체계를 마련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전략위원들은 추진전략 간 우선순위와 세부과제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이 시민 체감 서비스, 지역산업 성장, 행정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2026년 제2회 춘천시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춘천시

춘천시는 자문 내용과 관계 부서 의견을 반영해 세부과제와 추진 시기를 구체화한 뒤 오는 10월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AI 선도도시는 선언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수요, 지역의 강점, 데이터와 현장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씩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전략위원님들의 자문을 토대로 10월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과 실행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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