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민 대상 토크콘서트를 연다.
인천시는 오는 30일 낮 2시 인하대학교 현경홀에서 ‘평화토크콘서트Ⅱ’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역사 속 평화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화토크콘서트는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열린 ‘평화토크콘서트Ⅰ’에서는 오슬로대학교 박노자 교수가 ‘세계사적 격변기, 한반도 평화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화토크콘서트Ⅱ’에서는 EBS 한국사 강사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인천상륙작전이 전하는 평화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 강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시민 참여와 역사·평화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중심의 포럼에 앞서 시민들이 역사와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평화토크콘서트를 마련하고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평화토크콘서트의 논의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으로 이어진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반도와 국제질서 변화, 평화와 안보의 미래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같은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도 운영한다. 인천평화안보포럼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시민평화체험존, 역사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병철 시 행정국장은 “평화는 과거를 기억하는 데서 시작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라며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평화안보포럼과 기념주간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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