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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정원' 후보지 발굴…내달 4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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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정원' 후보지 발굴…내달 4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경기도가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민간정원 발굴에 나선다.

도는 다음 달 4일까지 31개 시군을 통해 도내 아름답고 특색 있는 민간정원 후보지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민간정원 5호 스튜디오 정원 ⓒ경기도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직접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전체 정원 면적의 40% 이상이 녹지면적이어야 하며, 경기도는 330㎡ 이상의 녹지면적을 권장하고 있다.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시군이 추천한 후보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등록기준과 관련 법률 등을 검토한다. 이후 현장조사와 정원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원의 조성 및 관리 상태,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최종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도는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신규 등록을 신청한 ‘석정원’과 ‘수플바바’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 조성과 관리 상태,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한다.

두 정원이 모두 등록되면 현재 6곳인 도내 민간정원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민간정원은 가평군 2곳, 여주시 2곳, 양평군 1곳, 화성시 1곳 등 모두 6곳이다. 이 가운데 가평군 ‘타샤의정원251’은 2024년 ‘대한민국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으며, 여주시 ‘우리의 꿈’은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민간정원 등록을 희망하는 정원 소유자나 운영자는 해당 시군 정원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등록기준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정원산업과(031-8008-604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선 도 정원산업과장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정원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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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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