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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수질개선 위해…배수갑문 증설하고 '조력발전시설'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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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수질개선 위해…배수갑문 증설하고 '조력발전시설' 설치한다

9월 중 공청회 거처 올 10월 기본계획 확정

새만금호의 수질개선과 홍수 예방을 위해 배수갑문을 증설하고 이와 연계한 조력 발전시설 설치도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과 관련한 주요 내용과 현대차그룹 투자 이행 상황을 밝힌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새만금 수문증설과 조력발전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은 올해 4월부터 기후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내년 4월경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새만금호의 수질개선과 홍수 예방을 위해 배수갑문을 증설하고 이와 연계한 조력 발전시설 설치도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청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배수 능력을 높여 홍수에 대응하고 해수유통량도 늘려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은 새만금 개발 방식과 용지 체계를 조정하고 지역·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재편해 사업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만금청은 또 현대차그룹이 내년 3월 착공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등의 구체적인 일정과 함께, AI DC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변경안은 △실행력 강화 △기업 중심 성장 지원 △지역과 동반성장 △ 환경과 조화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요약된다.

우선 민간 투자유치 방식을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해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기존 계획상 2050년까지 매립 면적 240.5㎢를 2035년까지 169.6㎢로 조정하고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매립한다.

기업 수요에 따라 복합개발 할 수 있는 전략적 유보지 12.2㎢도 설정한다. 이를 포함하면 전체 매립 면적은 181.8㎢에 이른다고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했다.

주요 간선도로인 남북3축 도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2030년 착공 할 예정이며 2산단과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망도 보강한다.

새만금항신항 인입철도는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새만금항 신항은 2040년, 새만금 국제공항은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청은 기본계획 변경안을 이달 24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9월 중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새만금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0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성요 청장은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지역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매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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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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