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가 올해 공무국외출장 여비를 전액 반납한다.
서구의회는 어려운 재정상황과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출장 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재정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예산절감에 먼저 나서고 절감된 재원을 지역 현안과 구민 생활에 활용하자는 의원들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의회는 반납하기로 한 공무국외출장 여비를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전액 삭감할 계획이다.
강정수 서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현안에 재원이 최우선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전 의원이 뜻을 모아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예산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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