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국토교통부가 송도 아파트 돌출 발코니 붕괴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인천시는 지난 7일 발생한 송도 아파트 돌출 발코니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홍건호 호서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위원회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정밀 원인분석을 진행한다. 설계와 시공, 감리, 인허가 등 건설 과정 전반을 살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한 돌출형 구조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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