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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일상 속 탄소중립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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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일상 속 탄소중립 확산 나서

경기 광명시가 소상공인들과 함께 종이영수증을 줄이고 전자영수증 사용을 늘리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광명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 왼쪽), 오해석 광명시상인총연합회장과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 가맹점’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매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설치하고 기후의병 가맹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릴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한다. 광명시는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포스(POS) 시스템 연동비와 올해 말까지의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방법도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가입자가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공정무역 가게 이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면 전자영수증 발급만으로 별도의 인증 없이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마련되면 시민들은 기후의병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보다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전용 앱도 준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6월부터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전용 앱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웹 기반 서비스를 앱으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앱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후의병 가맹점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전자영수증’이나 광명시 탄소중립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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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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