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숙박 할인과 체험상품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관광 소비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24일 특별시에 따르면 기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전남광주관광플랫폼(JG TOUR)'으로 개편하고, 여름 휴가철 특별 기획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와 '전남 1+1 투어'를 운영한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전남광주관광플랫폼 앱에서 숙박시설을 예약·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박까지 총 1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전남광주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내 숙박 소비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 1+1 투어'는 플랫폼 앱에서 지정된 체험상품을 구매하면 1명 가격으로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요트 투어와 두륜산 케이블카, 녹차 족욕 카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행사는 전남광주관광플랫폼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 할인은 전남광주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면 '전남 1+1 투어'는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앱 내 숙박 기획전 페이지 또는 메인 화면의 '1+1 투어' 메뉴에서 원하는 숙박시설과 체험상품을 예약·결제하면 된다.
'전남 1+1 투어'는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되며, 사업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별시는 이번 행사가 숙박과 관광 체험을 연계한 소비를 확대해 숙박업과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이 늘어나면서 지역 내 소비가 확대돼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업계와 지역 주민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고, 전남광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져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이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경우 사계절 관광 기반 구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오미경 관광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롭게 개편한 전남광주관광플랫폼을 통해 전남광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남도에 머무르며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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