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의회가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향후 4년간 군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10대 무안군의회는 21일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정활동의 시작을 선언했다.
임윤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더 크게 일하겠다"며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의원 선서는 군민에게 드리는 첫 다짐이자 군민의 삶을 바꾸는 성실한 의정,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을 약속하는 엄숙한 계약서"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끝까지 지키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하나, 예산 한 줄, 발언 한마디까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에게도 군민 중심 의정활동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끝까지 함께 가야 하는 한 팀이다"며 "정확한 감시가 건강한 협력을 만들고 건강한 협력이 더 나은 성과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비판만 하는 의회가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고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 남악·오룡 신도시와 농어촌 지역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복지와 교육, 청년 정책, 농어촌 지원,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 군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도 드러냈다.
임 의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군공항 이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주청사 문제 등은 무안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과제"라며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조기에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노선 확대, 국가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겠다"며 "통합특별시 청사 기능 배분 문제 역시 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만큼 지역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안은 인구 1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10대 무안군의회는 변화의 중심에서 항상 군민과 함께하며 책임 있는 실천과 성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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