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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여름철 건설현장 재난대응 총력 강조…"속도보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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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여름철 건설현장 재난대응 총력 강조…"속도보다 안전"

경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공사장 대책회의’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공사장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건설 현장은 대형 재난과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철근 낙하 사고 이후 산업재해 예방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과 함께 관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에는 현재 재개발·도시개발, 철도, 산업단지, 상하수도 시설 등 다양한 대형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철도, 상하수도 등 36개 건설공사장의 현장소장과 시공사 감리단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현장별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각 현장 관계자들은 침수와 토사 유출 우려 구간 조치 현황, 비상 대응계획, 수해 방지 자재·장비 확보 상황, 폭염 시 근로자 보호 대책 등을 보고했다.

시는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현장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며 “공사 현장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해빙기·우기·폭염 등 계절별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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