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터널 상행선이 이달 22일부터 두 달 넘게 심야시간 전면 통제된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주동에서 대신동 방향인 부산터널 상행선 2개 차로는 오는 22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8시간 동안 통제된다. 이번 조치는 부산터널 내화성능 확보를 위한 전원선로 교체 공사에 따른 것이다.
통제 시간대에는 부산터널 하행선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상행선으로 전환해 교차 운영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정상 통행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이번 공사가 터널 화재 대응 성능과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사 기간이 길고 통제 시간도 매일 반복되는 만큼 심야시간대 부산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터널은 원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주요 축인 만큼 야간 물류 차량과 심야 이동 수요가 적지 않은 구간이다. 이 때문에 시는 공사 기간 현장 안내와 교통통제를 병행하면서 주변 도로로 차량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에는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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