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민들의 최대 화합 축제인 제65회 봉평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봉평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봉평면 체육회(회장 김세기)와 봉평면(면장 김재봉)이 공동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9개 리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결속력을 과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고향이 낳은 스포츠 영웅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감동을 안겼다.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위를 선양한 김상겸 선수가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 선수는 고향 면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을 위해 봉평 초·중·고등학교와 면온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육 경기, 화합 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초여름의 유쾌한 축제를 즐겼다.
김세기 봉평면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에 고향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태준 김상겸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봉평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