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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햇살이 빚어낸 고당도 유혹’ 소양강 멜론, 대한민국 프리미엄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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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햇살이 빚어낸 고당도 유혹’ 소양강 멜론, 대한민국 프리미엄에 도전장

춘천의 청정 자연과 햇살이 길러낸 ‘춘천 소양강 멜론’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12일 춘천원예농협 본점에서 춘천 소양강 멜론 전략 작목 선포식을 개최했다.

▲춘천 소양강 멜론 전략작목 선포식. ⓒ춘천시

◇ 평균 당도 15~20브릭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김순배 춘천원예농협 조합장, 김대림 멜론작목반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양강 멜론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춘천 소양강 멜론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독보적인 ‘맛’에 있다.

강원대학교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품종인 ‘하니원’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소양강 멜론은 평균 당도가 무려 15~20브릭스에 달한다.

일반 멜론을 압도하는 높은 당도와 특유의 부드러운 과육 그리고 깊은 풍미는 한 번 맛본 소비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명품 입지를 굳혀 왔다.

이러한 독보적인 품질은 고스란히 유통 시장의 활기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12억 3,000만 원이던 연간 판매액은 2024년 18억 6,000만 원으로 무려 51%나 성장했다.

맛에 까다로운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하며 지역 농가의 든든한 고소득 효자 작목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춘천 소양강 멜론 전략작목 선포식. ⓒ춘천시

◇ 4대 전략으로 세계 시장 겨냥

춘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프리미엄 멜론, 춘천 소양강 멜론'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단계 더 높은 성장을 도모한다.

춘천시가 발표한 4대 핵심 전량은 ▲생산 인프라 현대화 ▲품질 균일화 ▲브랜딩 강화 ▲유통체계 개선이다.

특히 최근 춘천시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중심지로서의 이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농가들과의 긴밀한 상생 기반을 다져 안정적인 고품질 멜론 생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춘천시의 이러한 노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춘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재배시설 개선, 생산자재 및 종자비 지원, 비파괴 당도선별 시스템 구축 등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밑거름을 뿌려왔다.

▲춘천 소양강 멜론 전략작목 선포식. ⓒ춘천시

◇ 주말까지 이어지는 달콤한 축제

이날 선포식 현장은 소양강 멜론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의 장이기도 했다.

한편에 마련된 전시 및 포토존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싱그러운 멜론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달콤한 축제의 열기는 이번 주말까지 시민들의 식탁으로 이어진다.

춘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춘천 소양강 멜론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 기간 소비자들은 명품 소양강 멜론을 4kg 한 상자 기준 2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 선포식은 단순히 하나의 과일을 알리는 것을 넘어 소양강 멜론을 춘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략작목으로 공식 선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는 약속의 출발점이기도 하다“며 ”춘천의 맑은 햇살과 농가들의 장인정신으로 길러낸 소양강 멜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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