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당선인이 39.22%(22만7808표)의 지지를 얻어 제9대 울산광역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조 당선인은 총 22만7808표(39.22%)를 획득해 21만1834표(36.47%)를 얻은 김주홍 후보와 14만1139표(24.30%)를 기록한 구광렬 후보를 제치고 울산교육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중도 보수· 중도 진보 진영 후보들이 맞붙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조 당선인이 끝내 가장 많은 시민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조 당선인은 "울산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산교육을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다시 한번 울산교육을 지켜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거리와 골목골목을 누비며 함께 뛰어준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한 구광렬, 김주홍 후보와 선거운동원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 당선인은 "오늘의 기쁨은 하루 빨리 내려놓고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더 새롭고 더 든든한 울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낮은 자세로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걸어갈 길은 조금 느려도 많은 분들과 손을 맞잡고 걸으며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는 탄탄한 길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해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차이가 특별함으로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를 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는 공교육 체계를 만들고 시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열린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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