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가 현직 청장인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를 누르고 대전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구에서 구정 권력을 탈환했다.
4일 오전 3시36분 기준 대전 서구청장 선거 개표율이 99.97%로 사실상 마감된 가운데 기호 1번 전문학 후보는 52.31%를 얻어 기호 2번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47.68%)를 4.63%p 차로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문학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소감문을 통해 "저에게 서구의 미래를 맡겨주신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오늘의 결과는 기쁨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게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전 당선인은 "행정의 중심에 주민을 세우고 주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되는 구민주권시대를 열겠다"라며 "무엇보다 주거와 교통, 돌봄과 복지,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서구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대전시와 한 팀으로 나아가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기본사회의 가치를 서구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고 대전시와 협력해 돌봄·교통·주거·경제 등 민생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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