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선광 후보를 누르고 재선을 확정지었다.
지방선거 일정이 공식 마무리됨에 따라 김 청장은 6월 4일자로 구청장 직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4일 오전 2시 6분 기준 대전 중구청장 선거 개표율이 92.87%를 기록하며 사실상 마감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기호 1번 김제선 후보는 56.7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기호 2번 김선광 후보(43.28%)를 13.43%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제선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발표한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역 내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생명을 우선하는 안전한 일터는 모두가 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중구청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것은 구민 스스로 동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향한 성원과 결단의 결실"이라며 "주민이 길을 만든다는 신념을 믿고 기분 좋은 변화를 선택해 주신 구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정 및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중구의 발전이 대전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시장 당선인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난제들을 풀어가겠다"며 "지난 2년의 변화가 ‘증명’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미래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2.3 내란사태와 같이 주민주권을 부정하는 정치를 끝내고 오직 민생회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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