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도 항의 집회가 벌어지고 있다.
4일 밤 경기 과천 중선관위 앞에 모인 사람들은 "선관위 구속", "선관위 해체", "개표 중단", "선거 무효" 등 구호를 외쳤다.
"부정선거 척결", "부정선거 사형" 등이 적힌 깃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도 있었다.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고 발언한 한 연사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이재명 구속", "이재명을 체포하라" 등 구호를 유도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707특임단장 출신 김현태 자유와혁신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와 같은 차를 타고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중선관위 앞에 도착했다. 그가 도착하자 시위대는 "전한길"을 연호했다.
마이크를 잡은 전 씨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부정선거 번져가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비슷한 시각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잠실7동 투표소 앞에서도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이들과 선거관리원 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금 평택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로 달려가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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