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일본 재일 향우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29일 일본 도쿄 친잔소 호텔에서 동경호남향우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재일 향우사회와의 협력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내 호남 향우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남의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경호 동경호남향우회장, 정기욱 재일전남도민회장 등 재일 향우사회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내 호남 향우사회의 활동 현황과 교민사회의 역할을 공유하고, 전남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재일 향우사회 발전과 전남도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신경호 회장과 정기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경호남향우회도 고향 발전과 국제교류 확대에 힘써온 김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02년 창립된 동경호남향우회는 재일 호남 향우들의 연대와 유대를 바탕으로 공동체 결속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 모임과 문화교류 행사,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행사 등을 통해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 계승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향우들은 전남의 소중한 자산이자 민간 외교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일 향우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전남의 국제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해외 향우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연대와 경제·문화 분야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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