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2일 목포시 백년대로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목포 도약'과 민주주의 성지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 관계자와 지지자,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으며, 현장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영상 축사도 공개됐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이 살아 있는 목포를 다시 호남 민주주의의 성역으로 세우겠다"며 "특정 정당 중심의 공천 구조가 유권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깨어있는 시민정신으로 지역 정치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6기와 8기 재임 기간 동안 해상케이블카 설치, 전국체전 유치,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왔다"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목포 발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비전으로는 "유엔 인공지능 거버넌스 관련 기관을 유치해 목포를 '디지털 제네바'로 도약시키겠다"며 "에너지산업 융복합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목포·무안·신안 행정 통합을 통해 인구 50만 규모의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광역적 성장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영상 축사에 나선 조국 대표는 "박 후보는 진정성과 포용성을 갖춘 정치인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해온 인물이다"며 "목포의 변화를 위한 도전에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신장식 수석최고위원은 "정치인은 진실·성실·절실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 지역 발전과 시민 삶 개선을 위한 책임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박홍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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