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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1600명 예비군 훈련…학령인구 감소 속 '안보 현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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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1600명 예비군 훈련…학령인구 감소 속 '안보 현장' 강화

학생 편의·안전 지원 확대…실전 중심 교육으로 대학 경쟁력 '제고'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통합 등으로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지역 국립대가 '안보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무안 예비군훈련장에서 학생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며 약 1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30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유사시 전투력 발휘를 위한 기본 전술과 개인 전투기술 숙달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은 입소 버스 지원과 아침 간식 제공 등 학생 편의 확대에 나섰으며, 훈련통제부대와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목포대 예비군 연대장 한중희가 간식을 배부하고 있다. 2026. 04. 27 ⓒ국립목포대학교

현장에는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통제를 통해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송하철 총장은 "학생 예비군 훈련은 국가 안보의 중요한 기반이다"며 "훈련의 실효성과 함께 학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통제부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대학의 관계자는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국가안보 역할까지 요구되는 상황에서 대학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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