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중국 현지 향우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글로벌 홍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국사무소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1100만 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과 손재민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중국 13개 지역 향우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향 방문객 유치와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2013년 창설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 세계 27개국 65개 지회를 중심으로 호남 출신 재외동포들이 활동하는 대표적 글로벌 네트워크다.
도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 형성된 향우 조직을 활용해 박람회 인지도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단순 홍보를 넘어 국제교류 확대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 등 실질적 경제 성과로 이어가, 향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가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총연합회장은 "전 세계 향우들의 마음은 언제나 고향 발전을 향해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여수의 아름다움과 전남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되도록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인이 찾는 해양문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향우들의 결속과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를 계기로 전남의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