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UN 글로벌 AI(인공지능) 허브를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의 목포 유치를 약속한다"며 "유치위원회 조직과 확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진 배경으로 "AI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와 국제 질서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현재 글로벌 공공 AI 거버넌스는 공백 상태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최근 유엔 산하 기구들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AI 허브 유치를 선언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대표단이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유치 의사를 전달했으며, AI 허브 유치 시 최소 180조~250조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도권과 내륙 도시는 이미 포화 상태로 비용이 높고 확장에 한계가 있다"며 "목포는 항만과 공항, 넓은 부지를 갖춰 장기적 확장이 가능한 도시”라고 주장했다.
그는 "AI 산업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신안 해상풍력 등 전남권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RE100 전력 인프라를 갖춘 목포가 최적지"라며 "전력·항만·공항이 결합된 구조는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측면도 강조하며 "AI 인프라까지 수도권에 집중시키는 것은 국가 전략이 아니다"며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발전은 국가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 AI 허브는 보건·식량·노동 등 글로벌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플랫폼이다"고 덧붙였다.
유치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유엔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SNS를 통한 10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국회·국제기구를 직접 설득하고, 목포·무안·신안·영암을 아우르는 서남권 경제연합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목포는 부족한 도시가 아니라 기회를 받지 못한 도시"라며 "이제는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선택받는 도시로, 대한민국의 끝이 아닌 세계 질서를 실행하는 시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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