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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빛나, 대나무!'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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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빛나, 대나무!'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

윤도현밴드·남진 공연, 정관스님·기순도 명인 음식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담양군의 대표 관광축제인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담양군은 축제를 야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 포스터ⓒ담양군

축제장 곳곳에는 대나무 소망등과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고, 관방천 일대에는 수상 조명이 연출된다. 또 대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대숲 영화관'을 처음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의 막을 여는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주차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과 드론 라이팅쇼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일에는 정관스님과 기순도 명인이 참여하는 음식 경진대회 '맛이 죽(竹)여주네'가 열리고,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가수 남진 콘서트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로운 담양 관광 캐릭터 브랜드 선포식도 진행된다.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굿즈 전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종합체육관에서는 지난 25년간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대나무축제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대나무 수장고에 보관된 죽제품 전시와 대나무 쉼터를 조성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대나무 전통놀이와 뗏목 타기, 미꾸라지 잡기, 수상 워터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담빛음악당 일원에는 대나무 로봇 포토존과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드론 제작 및 날리기 체험, 드론 스피드 대회 등을 배치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확대했다.

죽녹원에서는 각종 공연과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 개장을 밤 9시까지 연장해 대숲의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동행축제'와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죽녹원(3000원)과 메타랜드(2000원) 입장권은 축제장과 읍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더욱 화려해진 야간 경관과 담양만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담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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