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자치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막이 올랐다.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견을 발표하는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등 본선을 향한 당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 설명회 공고를 마치고,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경선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이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의 경선 선거운동 기간이 주어진다.
이번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자는 ▲동구 3명(노희용·진선기·임택) ▲남구 5명(김병내·김용집·성현출·하상용·황경아) ▲북구 8명(김대원·김동찬·문상필·신수정·오주섭·정다은·정달성·조호권) ▲광산구 3명(박병규·박수기·차승세) 등이다.
경선의 분수령이 될 공개 합동연설회는 오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동구를 시작으로 11시 광산구, 오후 2시 남구, 오후 3시 30분 북구 순으로 각 후보들이 당원과 시민들 앞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투표방식은 자치구별 후보자 수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남구(5명)와 북구(8명)는 100% 권리당원 ARS 투표로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른다.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투표를 통해 남구는 5명의 후보를 2명으로, 8파전이 펼쳐지는 북구는 5명으로 압축하는 1차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어 남구는 2인 본경선, 북구는 5인 본경선 후 과반득표 후보가 없으면 2인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자를 가린다.
반면 3파전으로 치러지는 동구와 광산구는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본경선에 돌입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시민 안심번호 여론조사(1일 5회)를 50%씩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그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로 당락을 가리게 된다.
서구청장 경선은 일부 후보의 재심 절차가 남아 있어 별도로 경선 방식과 후보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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