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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미팅, 지역 현안 해결 중대 기회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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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미팅, 지역 현안 해결 중대 기회되려면

[이춘구 칼럼]

코스피 5900 선 돌파, 주변 국가 정상들과 당당하게 회담하는 모습,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 주도적 성장….

민초가 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성과들이다. 필자는 이를 실용주의 노선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특별히 전국을 순회하며 타운홀미팅을 열어 지역의 현안을 그 지역 주민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전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 여기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학적 국정운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대통령은 철저히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 정책적 처방을 내린다. 그리고 처방전대로 국정이 수행되는지 수시로 평가하고 환류를 한다. 전북에서 27일 개최되는 타운홀 미팅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지역 타운홀 미팅은 도민 대표 200명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이 해법을 찾게 하며 대통령이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우선 행사 이름을 ‘전북의 마음을 듣다’라고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저 마음 속 깊이 담긴 전북인의 마음을, 한을 듣겠다는 취지로 해석이 된다. 불교의 주불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중생의 소리를 보는 것을 연상케 한다.

다음으로 대통령은 “정부는 전북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확고히 세워, 미래산업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을 창출하는 기회의 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SNS에 밝혔다. 전북지역 타운홀 미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북지역 공론화 과정을 지켜본 필자로서는 몇 가지 현안이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되고 해결되기를 바란다.

가장 시급한 것은 완주·전주 행정통합이다. 3특의 중심인 전북을 일으켜 세우는 기본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완주군의회가 타운홀 미팅 전이라도 시급하게 통합 의결을 해야 할 당위성이 있는 것이다. 아울러 군산과 김제,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 광역권 기반 구축도 같은 차원에서 비중있게 다뤄져야 한다. 여기에다가 대통령이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한 것처럼 새만금권 내부개발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도 구체화되기를 바란다.

「전북특별법」의 핵심인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방안도 모색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전북을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또한 대통령이 공약한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및 금융중심지 지정’의 구체적 방안도 논의되기를 바란다. 여기에서 금융중심지의 랜드마크 격인 가칭 ‘국제금융센터’ 건설에 관한 국가 지원도 논의되면 좋겠다.

또한 AI 3대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피지컬 AI 실증단지 조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의 특별 메시지도 기대된다. 아울러 전기를 생산한 곳에서 소비하게 하는 지산지소 원칙과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새만금에 첨단반도체 단지를 조성한다는 희망의 메아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기를 바란다. 방위산업과 수소·탄소산업의 도약방안도 함께 논의되면 좋겠다.

▲이춘구 칼럼니스트(前 KBS 모스크바 특파원)

전북은 2025년 6월 3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를 83%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월 초에는 전북의 대통령 지지율이 88%로 더 높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챙기기, 전북 출신 인물들의 중용 등에 전북 도민은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를 잘 아는 대통령은 전북의 삼중소외와 낙후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며 낙후를 극복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중이다. 삼중소외는 전북이 지방으로서, 호남으로서, 그리고 호남 내에서도 전북으로서 겪고 있는 소외를 말한다. 대통령은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주도적 성장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공법과 정책학 등을 연구하는 필자로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휴머니즘(Humanism)과 프래그머티즘(Pragmatism),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수립, 국민과 소통하는 과정 등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2025년 대선 국면에서 전북의 유력 정치인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국정을 잘 이끌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근거로 시장과 도지사, 당 대표 등의 경험을 제시했다. 이분의 예언대로 대통령은 국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를 거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0% 후반대의 지지율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민초로서 처음처럼 나중까지 성공하기를 바란다. 특별히 전북지역 타운홀 미팅이 전북의 낙후를 말끔히 벗어던지는 전환점이 되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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