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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박해 옥터성지 '곡성성당', 곡성군 향토문화유산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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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박해 옥터성지 '곡성성당', 곡성군 향토문화유산 신규 지정

전남 곡성군은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을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군 향토문화유산은 곡성읍 읍내리 소재 천주교 광주대교구 곡성성당(이하 '곡성성당')이다.

▲정해박해 옥터성지 '곡성성당'ⓒ곡성군

곡성성당은 정해박해 관련 유적지에 건립하여 연속성 있는 역사적 공간으로 가치가 있으며, 근대기 종교 건축으로 전후 어려운 시기의 시대성을 반영하는 건축물로 호남 유일의 퀀셋 구조의 성당이다.

또한, 호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뿌리와 순교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광주대교구의 주요 순례지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곡성성당의 지정과 함께 겸면 영귀서원, 입면 구암사, 죽곡면 효자 신홍구 정려, 오곡면 무곡사, 완계정사를 포함 6건의 향토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겨진 향토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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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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