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2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 이웃돕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 지역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02년부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온 부산은행의 누적 기부액은 10억원을 넘어섰으며 은행 측은 이번 참여도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원칙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영업점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바일뱅킹 앱(App)에서도 '모바일 모금함'을 운영한다. 모바일 모금함은 내년 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