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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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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가이드북' 발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마련을 돕기 위해 ‘경기도 하수 관계인을 위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준공 전후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면제 대상이 많고, 전문 관리인력이 부족해 현장에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실무자의 설계검토·지도점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무형 가이드북을 준비했다.

가이드북은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설계검토부터 운영 관리까지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참고서다.

주요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중요성 및 경기도 관리 실태 △오수처리 공법소개와 적정 처리공정 제안 △설계도서 검토 기준 △사전검사·준공검사 절차 △수질 개선 방안과 향후 과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와 관리 포인트를 도식화해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국가기록원, 도내 31개 시군 담당 부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홍순모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오수처리시설 기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쾌적한 수질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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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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