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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내년 22조 9259억 규모 본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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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내년 22조 9259억 규모 본예산 편성

역대 최대 규모였던 올해 23조 640억보다 1381억 ↓

세입감소 및 경직성 경비 증가 여파… 고강도 지출구조 조정 단행

▲경기도교육청. ⓒ프레시안(전승표)

경기도교육청이 22조 9259억 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올해 본예산 23조 640억 원보다 1381억 원 감소(0.59%)한 규모다.

이는 세입 감소 및 물가상승분 반영 등에 따른 경직성 경비의 증가의 영향이다.

실제 내년도 주요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449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786억 원 △기타 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1046억 원 등으로, 보통교부금은 전년 대비 5162억 원 증가한 반면,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과 기금전입금 활용액은 각각 1272억 원과 7094억 원씩 감소했다.

특히 세출 여건의 경우, 경직성 경비가 총 20조 6337억 원(90%)으로 인건비 인상(3.5%)분을 반영해 전년 대비 7872억 원의 추가 편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자 도교육청은 예산 지출구조에 대한 고강도 조정을 통해 △운영비 10% 일괄 감액 △신규 시설사업비 및 자산 취득성 경비 억제 △모든 사업비 전면 재검토 등 재정 운용의 효율화에 집중했다.

이에 따른 주요 세출 예산안은 △학교기본운영비 1조 5747억 원 △유아맞춤교육 및 유보통합 지원 1조 1506억 원 △학교 신증설 6522억 원 △늘봄학교 운영 2057억 원 △디지털인프라 여건 개선 1747억 원 △안전한 학교급식 조성 1295억 원 △교권보호·학교폭력예방 강화 317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과 경기공유학교 및 통학버스와 교복 지원 등 학생 직접 지원사업을 통한 공교육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6년도 재정 규모 감소에 따른 예산 편성에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각 사업부서 및 교육행정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예산 수립을 위해 힘썼다"면서 "학생 직접 교육활동비 및 미래교육정책 예산 등 필수 교육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억제해 건전한 재정 기조를 꾸준히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도의회 제387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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