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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체류형 관광축제 '그레이풀 캠프 2025'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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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체류형 관광축제 '그레이풀 캠프 2025' 성황리에 마쳐

자연·문화·캠핑 융합한 체류형 축제 가능성 입증

▲축제 참가자들이 비어 요가 체험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증도 짱뚱어해수욕장에서 지난 7일까지 2박 3일간 'THE GRATEFUL CAMP 2025'(이하 TGC)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증도의 자연을 무대로, 음악과 캠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올해 TGC에는 일본 아티스트 VIDEOTAPEMUSIC, 이디오테잎, 3호선 버터플라이, 김오키 럽럽, 갤럭시 익스프레스, 키라라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음악 공연 외에도 스탠드업 코미디, 댄스 프로그램, 파워 에어로빅, 프로레슬링 매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요가·어싱 등 웰니스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치유와 휴식을 제공했고, 마지막 밤 애프터 파티 'MIDNIGHT PARADISE'는 새벽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축제 참가자들이 수영장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3일간 1500여 명이 축제를 찾으며 지역 숙박·음식업소 매출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컸다. 신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천충영 신안군 문화관광과장은 "TGC는 '처음 신안' 축제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발점"이라며 "증도의 독창적인 매력과 콘셉트를 살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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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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